지구촌에서 활동하는 JTS의 다양한 표정,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미얀마


미얀마 생활을 시작하고 한창 왁자지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신규 활동가들의 행복한 미얀마 활동 이야기, 들어주실 준비 되셨나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함께하고 글쓴이 미얀마 JTS - 금시열 활동가

 

“어젯밤에 전기가 나가서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자는데 개미가 자꾸 물어서 한숨도 못 잤다.”, “새벽부터 노랫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들리는걸 보니 결혼식이 있었나보다. 덕분에 새벽부터 잠이 깼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지난밤의 무용담을 이야기하면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이곳은 미얀마 JTS입니다.



 

 

미얀마에서의 생활 하나하나가 다 걱정거리가 되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는 마을주민들과 회의를 하는 것입니다.

 

마을 주민들과의 회의 하루 전. 다들 짧은 미얀마어 실력으로 사전을 찾아가며 종이에 하고 싶은 말을 적고, 때로는 쑤쑤에게 이것저것 물어가면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다음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같습니다.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더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력하는 이런 모습이 서로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JTS의 활동가들은 느리지만 천천히, 수많은 외국 NGO중 하나, 돈으로 뭐든 뚝딱 만들어서 주고 가버리는 NGO가 아닌, 훗날 주민들의 마음 한 구석에 영원히 남아있을 수 있는 JTS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느리다고 조급해하지 않고, 오히려 멈춰서는 것을 경계하면서 후원자 여러분의 따듯한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후원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이곳 미얀마에서 기원하겠습니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땡잡았어! - 탄터빈 운동회를 다녀와서
JTS 미얀마 활동소식(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