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활동

사랑의 목도리로 안산을 감싸 안다



코로나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너도나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 눈인사만 하기에도  어려운 이 시기에 찬 바람이 더욱더 매섭게 느껴집니다. 이런 때일수록 힘들 때 서로 더 도와가며 살아가야지요. 

센터에서는 봉사자들과 전 세계에서 오신 다문화가족분들께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사랑의 목도리를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목도리 하나하나 색들이 어쩜 그리 곱고 예쁜지, 목에 두르니 부드럽고 따뜻하기 그지없습니다. 온정이 담긴 총천연색 목도리를  나누어드릴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만 합니다.

꽃샘추위로 유난히도 추운 날 한 분이라도 더 따뜻하고 감기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산역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파키스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 목도리를 나눠드렸고, 

만남의 광장 공원의 중국서 오신 동포 어르신들을 만나 목도리를 나눠드리니 되려 돈을 주려고 하셔서 웃으며 마음만 받겠다 말씀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안산역을 지나다 우리가 드린 목도리와 모자를 쓰고 계신 다문화가족들을 우연히 발견할 때면 어찌나 마음이 흐뭇하던지요. 흑룡강 중국 동포분께는 목도리를 하나 선물로 드리니 되려 목도리가 아니라 마음을 선물 받았다는 말을 해주셔서 주는 저희가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옥수수 파시는 중국 동포 아주머니께선 요새 장사도 안되고 너무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이 있어 많이 고맙다고 하시며 옥수수 두 개를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감사히 받아들고 센터 가까운 곳에 폐지 줍는 동포 아주머니를 만나 목도리도 나누고 옥수수도 드리니 옥수수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았냐고 기뻐하셔서 서로 웃으며 감사한 하루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페루, 네팔,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각기 다른 사람들을 만나 온정을 가득 담아 사랑의 목도리를 틈틈이 나누어 드렸습니다.

90세 노모를 모시며 막노동 일하시는 어르신을 만나 핑크색 목도리를 둘러 드리니 얼굴빛이 물들어  다같이 핑크빛이 되었습니다. 

추운 날 춥지 않고 되려 따뜻함을 느끼는 날들이었습니다. 주는 이에게 주는 기쁨을 느끼며 되려 더 많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목도리로 몸도 마음도 감싸 안아 나누는 기쁨이 배가 됨을 느끼는 나날이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쁘게 받아주신 다문화가족분들과 추운 날 애써주신 봉사자분들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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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댓글 10개
  •  김민정
    2020/03/24 16:24

    실천제일! 법사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요^^

  •  일월광
    2020/03/24 18:44

    JTS활동 보며 저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돌아보게됩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저도 제가 있는곳에서 잘 쓰이겠습니다:)

  •  월광
    2020/03/25 00:49

    김민정. 일광광 회원님 참 고맙습니다. 제가 활동할 수 있음은 님들 덕분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  인기영
    2020/03/25 16:54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  월광
    2020/03/25 16:57

    인기영님의 아름다운 마음에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윤지혜
    2020/03/25 19:18

    안산다문화센터 화이팅입니다 ! ^_^

  •  한국제이티에스
    2020/03/26 11:42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쁘게 받아주신 다문화가족분들, 그리고 추운 날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박성희
    2020/03/28 16:01

    사랑의 목도리네요! 코로나 19로 마음이 추운 분들에게 어서 빨리 따듯한 소식이 널리 전해 지길 바랍니다.

  •  김건진
    2020/03/28 22:34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

  •  월광
    2020/03/29 14:51

    윤지혜. 박성희선생님 김건진군 넘 반갑습니다. 소중한 인연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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