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지난 8월 한국JTS에서는 미얀마 홍수피해에 대한 긴급구호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지원으로는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식량을 전달하였고, 9월 19일에서 23일 사이에 2차 긴급구호가 이루어졌습니다.


 9월 19일, 2차 물품 전달을 위해서 박지나 대표와 노블 하트 봉사자들은 트럭 3대에 물건을 나눠 싣고 새벽 5시부터 물살을 헤치며 도로를 달렸습니다. 분명 도로가 있는 곳이지만 사방천지가 물바다가 된 상태여서, 꼼꼼히 도로를 확인하고 달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 보이지 않는 논두렁에 처박힐지 모르는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물품 배분을 위해 도착한 현장에는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었지만, 주민들은 새벽 6시부터 물품을 받기 위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차 지원과 마찬가지로 배를 타고 온 주민들에게 가구당 쌀 30kg, 콩 5kg, 식용유 1리터를 배분했습니다. 물품을 분배하는 중에도 비는 계속 쏟아졌지만, 다행히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쌀자루와 콩 자루는 비닐로 한 겹 더 포장해서 물에 젖지 않도록 대비했습니다. 그 덕분에 비록 봉사자들은 녹초가 되었지만, 빗속에서도 문제없이 배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21일 지원에는 미얀마 연예인들이 함께하여 구호물자 배분을 도왔습니다.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맑아, 별다른 문제없이 물자 배분이 신속하게 끝났습니다.

 9월 19일에는 7개 마을 726가구, 21일에는 8개 마을 564 가구, 그리고 23일에는 25개 마을 1,752가구, 이렇게 총 3일간 3,042가구 약 1만 명에게 지원물자를 배분하였습니다. 이것으로 2차 긴급구호 물품지원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1월 중에는 6,000피트 이상 고산지대에 사는 주민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나기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3차 물품지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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