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TS | 작성일 | 2011.08.19 | 조회수 | 5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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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배우 한지민, 드라마작가 노희경과 '착한 책'을 만들다 |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불쌍한 마음이나 동정은 절대 아닌데, 입가에는 미소가, 눈가에는 이슬이 맺히고 말았습니다.
"마치 천국의 아이들 같아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데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은 듯, 행복하고 충만해요.
그동안 제가 가져왔던 행복의 기준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아요.
이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 가슴이 너무 벅차서 ......
저도 천국에 있는 듯 행복했거든요.
이게 뭐죠?"
"저는 펑펑 울었습니다.
그런 제 모습에 저조차 당황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너무 행복하고, 마음이 더할 수 없이 가득 차서 그렇게 쏟아졌던 모양입니다."
-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첫날 밤, 천국이 선사한 눈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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