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빈곤과 아픔은 아시아의 손으로 해결합시다

인도지원

기아·질병·문맹의 고통이 없는 세상, 이 땅에서 시작한다

인구 12억, 여러 민족과 수백개의 언어가 사용 되어지는 나라 인도, 수 천 년 동안 인도사회는 침략, 기근, 종교적 박해, 정치적 격변 등 큰 변화를 겪었다. 최근의 인도는 사회조직 곳곳에 현대 과학 기술이 응용되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시골지역은 수백 년 동안 거의 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JTS 인도사업장 ‘버려진 땅’ 이란 이름의 이곳 둥게스와리도 그와 같은 지역으로 인구 12,000여 명으로 인도에서 가장 낙후된,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곳이다. 이 지역은 과거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갖다 버리는 시타림(공동묘지)이었다. 주민 대부분이 불가촉 천민들로 문맹률은 90%에 이르고 땅은 척박하여 연중 3개월 정도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정부나 외부의 지원이 거의 없고, 대부분 하루 1달러 미만의 생계비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사업 시작배경

1991년 인도를 방문한 법륜스님은 캘커타 길거리에서 아이를 안고 우유값을 구걸하는 여인을 만났다. 빡빡한 일정에 이 여인을 그냥 지나쳤는데, 다니는 내내 구걸하던 여인을 외면했던 것에 미안한 마음으로 캘커타 지역에서 구호활동이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인도지원사업은 둥게스와리의 전정각산에 성지순례를 갔다가 시작하게 되었다. 전정각산 오르는 길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줄지어 앉아서 아무런 희망도 없이 구걸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이들이 학교 안가고 왜 다 여기 있냐고 물으니, 학교가 없다는 것이었다. 학교가 없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사실을 접하고 마을 사람들과 의논하여, 마을주민들이 땅을 기부하고 노동력을 제공하면, 자재와 재료비는 JTS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둥게스와리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도지원사업은 발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