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빈곤과 아픔은 아시아의 손으로 해결합시다

필리핀지원

분쟁의 땅 민다나오에 평화의 씨앗을 뿌리다

민다나오 소개

필리핀은 약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크게 루손, 비사야스, 민다나오 등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다. 민다나오는 1,600만명이 살고 있는 필리핀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민다나오에 대하여 위험하고도 희망이 있는 땅, 잘살면서도 한편 부족한 것이 많은 땅, 빠른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한편은 가난 역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지역 등 상반되는 이미지들을 가지고 있다.

필리핀은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식민지 정책은 많은 원주민들로부터 땅을 빼앗아 가는 법령을 만들어 시행하였다. 이는 많은 다른 부족들에 대하여 나쁜 편견을 심어 주었고, 무슬림들을 소외시키는 일환으로 진행했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도들은 기득권을 차지하게 되었고, 식민통치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민다나오에는 기득권 밖으로 밀려난 모로족(필리핀 무슬림)들이 거주하게 되었다.

민다나오는 필리핀에서 가장 빈곤한 20개주 중 14개를 포함하고 있다. 민다나오 주민들의 1인당 GNP는 1,000달러를 넘지 않으며 필리핀 전체에서 평균 수명이 가장 낮고, 문맹률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차별 대우에 대항해 이슬람 세력들은 독립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종교 공동체간의 불화를 더욱 심화시켰다.

이러한 원주민과 정부와의 갈등은 원주민과 무슬림 주민들은 깊은 오지로 내몰리게 하였고 이들의 삶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JTS 사업의 개요

필리핀 JTS의 사업은 JTS 이사장인 법륜스님의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국제 평화와 이해부문’ 수상을 계기로 현지의 요청에 의해 시작되었다. 필리핀은 종교와 민족이 다양해서 종교 간·민족 간 갈등이 있는데 민다나오 섬의 주민들 중 소수인 이슬람교도들과 원주민들은 정부로부터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그러다 보니 지역 간, 종교 간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2003년부터 필리핀 JTS에서는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열악하다는 민다나오 지역의 원주민, 무슬림, 장애자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학교건축과 학용품,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까지 약 40개 마을에 교실 62칸을 건축하고, 문구류 등을 지원했으며 2010년 현재 계속 진행하고 있다. 원주민 마을의 자립을 위해 농업과 각 마을의 전통문화를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학교와 기숙사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