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

북한 홍수피해 긴급지원물품 선적식이 오전 11시 인천항 선광 터미널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지원물품은 담요, 의류, 신발, 양말, 양초, 칫솔 치약, 속옷등  3억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20피트 컨테이너 4대분량입니다.
밀가루와 설탕 지원에 이어 수해 이후 JTS에서 보내는 첫구호품으로,
단둥항을 거쳐 신의주를 통해 평안남도 양덕군으로 보내집니다.

늦더위로 찌는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반복되던 장마도 맑게 개인 청명한 하늘아래서
바닷바람과 곁에 웅장한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인천항에  북한 동포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같이 하고싶은 염원을 담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같이해 주셨습니다.
수해를 당하기 전부터 아사자를  구하기위한 '옥수수 1,000톤 보내기' 캠페인을 열심히 하던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모아져서 이렇게 긴급 구호품을 보낼수 있게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는 신원선 회원님의 목소리는 감격으로 조금 떨렸습니다.
세계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종교, 이념, 국가를 초월해서 북한 동포를 돕는일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JTS 사무국장님의 간절한 호소는  바다를 건너  북한 동포에게 전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북한 동포들에게  이제 더이상의 아픔과 고통이 없기를 염원하며 조용히 행한 퍼포먼스는
숙연한 분위기로 우리들의 간절함이 북한동포들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된 마음으로 굶주림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절절한 심정을 함께 공감하며 더 이상의 아사를 막아야 한다는 발원문이 낭독될때 모두 다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기아속에 허덕이며 소리없이 죽어간 부모 형제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망연자실해 있던
북한동포에게 40년만에 찾아온 대홍수.
살아갈 그 어떤 희망의 끈조차도 붙들지 못할  그들을 위해서
최소한의 생필품을 보내며 하루라도 빨리 그들이 그 고통의 늪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간절히
원했습니다.





이번 구호품을 보내기 위해 선적식 전날인 22일, JTS회원들이 경북 두북에 있는 JTS창고에서 하나 하나 분류하여 상자 작업을 하고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컨테이너 작업까지 직접 했습니다.


배에 실리기 직전에 바다위에 매달려(?)있는 컨테이너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으로 손을 흔드는
아이들과 회원님들! 우리들의 미래는 아주 희망적임에 틀림없습니다.

북한 수해 끝나야 합니다.
더이상의 고통은 없어야 합니다.

글,사진: 허영진(JTS 자원봉사자)


페이스북 댓글
이 글의 댓글 2개
  •  pluto
    2007/08/24 13:50

    이번의 구호품 전달이 아사자의 생명을 구하는 긴급구호로써 뿐만 아니라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희망을 갖는데 역할을 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함께
    2007/08/24 14:40

    위급한 북한동포들에게 약이되고 희망이 되고 힘이 되길 바랍니다. 더이상 굶주리고 고통받는 사람이 없기를..()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나, 상업적 홍보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인증번호     CD 댓글등록
다음글 MBC시사매거진2580,JTS 작년북한수해 긴급지원활동 방송분
이전글 [기사]법륜스님께 듣는 북한 긴급구호캠페인